전남대학교 심리학과 윤가현 교수(사진)가 대한성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성학회는 지난 17일 부산대병원 대강당에서 총회를 갖고 윤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2015년 11월까지 2년이다.
지난 2003년 성권리 선언으로 창립된 대한성학회는 매년 정기 학술대회를 통해 체계적인 성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세부전문가 양성과 성의 학문적 정체성 확립, 건전한 성문화정착, 국민의 삶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2016년에는 제14회 오세아니아(AOFS) 성학회 한국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한국 성의학회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