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장석원(62) 교수가 전북도립미술관장으로 선임됐다.
전북도는 19일 1차와 2차 면접 등을 통해 앞으로 2년간 도립미술관을 이끌 책임자로 장 교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전략적 리더십과 조직관리 및 전문가적 능력 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고른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김제 출신인 장 교수는 전주고와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뒤 종합문화예술 잡지인 공간사 편집장,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과 전시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