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생활과학교실
장애인 학생 대상 수업
5개교 26명… S/W 코딩프로그램 활용
전남대학교 여수시생활과학교실(단장 이식, 수학교육과 교수)이 장애인 학생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6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여수지역 5개교 26명의 장애인 학생들이 참여해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의무화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발 보급되고 있지만 장애인 학생들은 이 부문에서 소외되고 있어 맞춤형 소프트웨어 코딩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여수시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여수시 공동주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16년째 운영되고 있다. 유아·초·중등 및 가족 대상 과학교실과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나눔과학교실로 나눠 운영되며,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실험·체험·탐구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식 단장은 “앞으로도 수혜자 층을 더 확대하고 주민 누구나 과학을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61)659-6932 (전남대학교 여수시 생활과학교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