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야구동아리 PION(파이온)이 영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과대학 야구부가 주관한 제8회 전국예비의료인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28일부터 8월2일까지 남해 대한야구캠프, 남해 군청구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1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전남대는 2009년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PION(파이온) 황동현 회장(2학년 재학 중)은 “우리팀 선수들이 너무 잘 해줘서 얻은 우승이다. 바쁜 학교생활 중에도 짬짬이 시간내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예비의료인 야구대회는 전국의 의과대학, 치의학대학, 한의학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매년 여름 남해시의 대한야구캠프에 모여 전국 최강의 예비의료인 야구팀을 가리는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