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교수와 함께하는 정기음악축제가 오는 10월11일 오후 7시 예술대학 예향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1부에서 음악교육과 합창, 기타 앙상블, 타악기 앙상블, 트리오, 정애련 학과장의 소프라노 솔로, 남의천 교수의 바리톤 솔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2부에서는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갈라쇼로 Good Morning Baltimore를 비롯해 13곡의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2부 뮤지컬은 뚱뚱하고 머리도 부풀린 트레이시의 성공담과 인종차별 문제를 위주로 각색한 작품으로 총 2시간 30분이 넘는 공연을 50분으로 축소편집해 관객들에게 웃음, 감동,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애련 학과장은 “음악교육과 교수들은 스스로가 음악을 알고 좋아하고 즐기는 음악인, 교육인이 될 수 있도록 후학들의 꿈을 함께 꾸며 살았다”며 “교수와 학생이 하나 되어 펼치는 꿈의 향연에 함께 해주고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