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업적, 사상을 학문적으로 체계화시키기 위한 교양과목이 국내 처음으로 전남대학교에 개설됐다.
전남대학교 기초교육원(원장 이학영)은 지난 3일 개강한 2014학년도 1학기 교양과목으로 '김대중의 사상과 리더십'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공과 상관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간 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강의는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를 지낸 최경환(김대중평화센터 공보실장) 객원교수가 맡았으며 첫 강의는 7일(금) 오후2시 교내 진리관 102강의실에서 이뤄진다.
교재는 최 객원교수가 직접 집필한 '김대중 사상과 리더십'을 활용하며, 김 전 대통령의 하의도 생가와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서울 김대중 도서관 등에서 현장학습도 할 계획이다.
이학영 전남대학교 기초교육원장은 “이번 강좌가 김 전 대통령의 업적과 사상을 정립하고 그의 정신을 젊은 세대들에게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