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도박피해 최소화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전남대학교에서 열린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내 ‘광주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센터장 한은경, 이하 ’광주센터‘)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 동안 전남대학교 일원에서 ’제6회 도박중독 예방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16일 오후 1시 5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대학교 박물관 4층에서는 ‘왜 우리는 도박에 빠지는 걸까’를 주제로 초청강연과 세미나가 열린다. 초청강연에서는 임상심리전문가이자 ‘왜 우리는 도박에 빠지는 걸까’의 저자인 김한우 선생이 강사로 나서 도박중독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도
박중독 상담자와 회복자가 나서 도박중독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실제 경험담과 고민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전남대학교 박물관 앞에서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스포츠 도박 예방을 위해 ‘도박은 게임이 아닙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전남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도박중독 예방활동단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도박중독 UCC 상영, 재미있게 알아보는 ‘나의 도박중독 지수는?’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이와 함께 15일부터 21일까지 전남대학교 제1학생회관 로비에서는 도박중독 예방 판넬 전시회가 진행된다.
올해로 3년째 전남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센터’는 지역 도박문제 폐해와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지역민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의 도박문제 인식개선과 도박중독자의 상담치유에 중점을 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490여 명이 도박문제 상담을 위해 센터를 방문했고 3,400건(전화+내방)의 전문적인 개인상담을 제공했다. 또 집단상담, 부부 및 가족상담, 재정법률상담, 명상과 심리치유, 자조모임 등 도박문제 회복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