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오 교수(기계공학부)팀 4D 프린팅 적용한 혁신적 태양열 발전기술...
전남대 이원오 교수팀 4D 프린팅 적용한 혁신적 태양열 발전 기술 개발 전남대학교 이원오 교수팀이 친환경에너지 개발을 앞당길 혁신적인 태양열 증기 발전 기술을 개발됐다. 전남대 이원오 교수(기계공학부) 연구팀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태양열을 이용한 증기 생성 기술에 스마트 기술인 ‘열반응성 하이드로겔’과 ‘4D 프린팅 기술’을 결합해 에너지와 물을 동시에 생성할 수 있는 ‘태양열 증기 발전 시스템 설계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와 함께, 유한 요소 해석(FEA)을 통해 하이드로겔 시스템의 물리적 특성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하고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하이드로겔이 어떻게 변형하고 에너지를 전달하는지를 분석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증기 생성 시스템 설계를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이 기술은 태양열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에너지와 물 부족이란 전 지구적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연구는 재료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Progress in Materials Science(IF 33.6, JCR 상위 1.5%)’에 온라인 게재됐으며, 중견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논문원제: A comprehensive review of 4D-printed thermo-responsive hydrogel-based smart actuators for solar steam generation: Advanced design, modeling, manufacturing, and finite element analysis ※첨부자료 설명: 태양열 증기 생성을 위한 온도 반응형 형상 변형 하이드로겔 액추에이터
전남대 5.18연구소 돌봄사회 주제 특별 강연
전남대 5.18연구소 돌봄사회 주제 특별 강연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 민병로)가 11월 22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세미나실에서 돌봄 사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 이날 조기현 작가를 초청해, 그의 저서인 『우리 관계를 돌봄이라 부를 때』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조기현 작가는 질병이나 장애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며 가장의 역할을 하는 청소년이나 청년을 뜻하는 ‘영 케어러(young carer)’의 자전적 경험을 통해, 취약한 가족을 돌보는 일이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될 때 겪는 어려움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서로 돌보는 관계를 맺는 사회, 돌봄이 순환하는 세계에 대한 제안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 강연은 <새로운 아젠다, 새로운 운동>을 주제로 하는 연속 전문가 콜로키움 중 하나로, 광주NGO시민재단,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인권지기 활짝, 목포인권포럼,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와 함께 공동 주최한다.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민병로 소장은 “이번 강연은 돌봄의 사회적 의미와 돌봄의 현실을 톺아보고, 상호의존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회 모델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여빈 학술교수(중국인문연구소) 대한중국학회 학술상 수상
전남대 이여빈 학술교수 대한중국학회 학술상 수상 전남대학교 이여빈 교수가 ‘2024년도 대한중국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이여빈 학술연구교수(중국인문연구소)는 『중국학』 88권(2024년 9월)에 발표한 논문 ‘「티베트, 은밀한 세월(西藏, 隱密歲月)」 속 숨겨진 역사와 티베트인의 정체성 연구’로 이같이 수상했다. 이 논문은 진실과 허구를 뒤섞어 티베트인들의 삶을 묘사하는 티베트족 출신 작가 자시다와의 소설을 대상으로, 서구인 및 중국 정부 같은 외부 세력의 침입과 지배 속에서 그들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과 저항의 모습을 살펴보고 티베트인들에게 종교적 신념이 왜 그토록 중요한지를 분석함으로써, 중국소수민족 문학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여빈 교수는 앞서 11월 2일, 국내 중국학 관련 13개 학회로 구성된 한국중어중문학관련학회협의회의 ‘2023 한국중어중문학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