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현 교수(화학과) 공동연구팀 참외 부패 늦추는 기술 시연
전남대 유성현 교수 공동연구팀 참외 부패 늦추는 기술 시연 화제 전남대학교 유성현 교수 공동연구팀이 참외의 골 갈변과 부패를 늦추는 기술을 시연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대 유성현 교수(화학과)는 이화여대 도한솔, 동국대 김영관 교수와의 공동연구로 개발한 ‘천연바이오소재 기반 식품 보존 나노코팅제’를 참외에 적용하는 실증 시연회를 지난 9월 19일 경북 성주군에서 가졌다. 나노코팅제를 적용한 참외는 일반 참외에 비해 참외 골 갈변이 저해되어 품질 유지 기한이 늘어나고, 농민들에게 신선도 유지 및 품질 보존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관 농업인들도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반색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으로 수행된 이번 실증 시연회는 농업신기술 개발자가 현장에서 직접 기술 실증을 진행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시연회를 주도한 유성현 교수는“나노코팅제는 자연에서 추출한 바이오소재를 이용해 참외뿐만 아니라 귤과 바나나 등 다양한 농산물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농업 신기술”이라며“앞으로 다양한 천연물 유래 코팅 첨가제를 개발한다면,기존 식품 보존제와 차별화된,다양한 기능성을 갖는 친환경 식품 보존 기술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인문학 토크콘서트 개최
전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인문학 토크콘서트 개최 11월말까지 매주 화,목요일 점심시간 박복재 교수 등…공학도에 인문 소양 함양 전남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학도를 위한 ‘인문학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말까지 공학대학 2호관 드림라운지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점심시간에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간단한 점심도 제공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10월 29일 ‘제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전남대 박복재 교수(글로벌비즈니스학부)와의 대담을 시작으로, 11월 26일 ‘기후변화와 극지연구’(전남대 장지이 교수. 환경시스템공학과)에 이르기까지 모두 9차례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재학생은 강의일 3일 전까지 공학교육혁신센터(061-695-7390)에 신청하면 된다.
김성은 교수(일어일문학과), 한국일본어교육학회 차기 학회장 선출
전남대 김성은 교수 한국일본어교육학회 차기 학회장 선출 전남대학교 김성은 교수가 한국일본어학회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남대 김성은 교수(일어일문학과)는 최근 열린 제67회 한국일본어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제24대 학회장으로 선출돼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활동한다. 김성은 교수는 고려대 출신으로, 일본 도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일본어교육학회는 1984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40년동안 ▲일본어교육 ▲일본어학 ▲일본문학 ▲일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회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日本語敎育>을 연4회 발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속 가능한 학회 운영으로 국제적 융복합 연구의 장을 마련하고 학문 후속세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