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 이용남교수 정년 앞두고 발전기금 5,500만원
정년퇴임을 앞둔 전남대학교 교수가 재직 중 발전기금 5,500여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2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오는 8월 정년퇴임 예정인 사범대학 이용남(65·교육학과) 교수가 최근 지병문 총장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교수의 발전기금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93년 8월25일 100만원을 낸 이후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500만원까지 기회가 닿는 대로 모교사랑을 실천했다.
이 교수가 이렇게 낸 발전기금은 지난해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2,563만3,250원에 달했...
2015.05.1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