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황학의 권위자 이효우 대표 호남지역 고문서 700여점 전남대에 기증
우리나라 장황학(표구학)의 권위자인 낙원표구사 이효우(73·사진) 대표가 전남대학교에 고문서 700여 점을 기증했다.
전남대학교 호남한문고전연구실은 최근 이효우 대표로부터 옛 한글편지 등 고문서 700여 점을 기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는 이 대표가 평생 모은 호적문서·간찰·고목·혼서·고강 성적서·제문·통문 등으로 호남지역에서 작성된 고문서 전반을 망라하고 있다. 주로 17~19세기 나주의 초동이씨, 영광의 수성최씨, 하의도 김해김씨, 강진의 밀양박씨, 남평의 경주최씨 및 문익점 후손가 ...
2014.10.16(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