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미디어포털

벽시계 대신 ‘꼬마도서관’ 어떠세요?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230호 옆 외벽’. 전남대학교 꼬마도서관(little free library) 1호점 주소다. 뻐꾸기 시계 모양의 이 도서관 안에는 시계 대신 책이 채워져 있다. 전남대 문헌정보학과 정준민 교수(사진 가운데)의 아이디어와 학생들의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완성된 이 도서관은 누구나 책을 놓아둘 수 있고, 누구나 책을 가져갈 수 있는 ‘자유로움’이 콘셉트다.   바야흐로 책을 권하는 사회다. 그 방식 또한 다양하다. 도시 전체가 책 한 권을 함께 읽으며 남녀노소가 같은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전남대학교의 ‘광주...

“절망을 희망으로” 필리핀 유학생들 모금운동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모국의 참상을 지켜보면서 발만 동동 구르던 필리핀 학생들이 재해민 돕기 모금운동에 나섰다. 전남대에서 수학 중인 필리핀 유학생 8명은 지난 14일 오후부터 모금함을 만들어 외국인 유학생들을 찾아다니며 “절망에 빠진 필리핀을 도와달라”고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   “갑작스런 태풍으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집을 잃었다”며 쉽게 말을 잇지 못한 필리핀 유학생들은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만들어줄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국에 대한...

2015학년도 “수시 심층면접 폐지, 정시 수능으로만 선발”

전남대학교가 201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수시모집 심층면접을 폐지하고 정시모집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  전남대학교는 18일 이런 내용의 201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 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고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전남대의 2015 대학입시기본계획은 전형절차를 크게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남대는 우선 수시모집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위주로 선발한다는 방침 아래 심층면접을 폐지하고 일반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심층면접 준비에 따른 수험생과 학...

전남대, 제55회 사법시험 합격자 4명 배출

전남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4명이 올해 사법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14일 법무부가 발표한 2013년도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에 따르면, 전남대 법학과에 재학 중인 강철준(4학년), 최서준(3학년) 학생과 법학과 출신의 조병기(01학번), 서경미(03학번) 동문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는 총 306명으로 예년에 비해 숫자가 대폭 감소했으나 전남대는 올해도 합격자를 여러 명 배출해 ‘법조인 양성의 요람’이라는 명성을 지켰다.   법학과 관계자는 “로스쿨 제도의 도입으로 사법시험 합격자 인원이...

세대 간 벽 허문 ‘광주톡 한책토론회’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인 ‘독서‧근검’을 주제로 세대 간의 생각을 나누는 ‘광주가 읽고 톡talk하다 한책토론회’가 13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 융합인재교육원 취업강의실1에서 열렸다.   범시민독서운동 ‘광주가 읽고 톡talk하다’를 전개하고 있는 전남대는 올해 광주시민이 함께 읽을 책으로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선정, 지난 10월 23일 ‘효제‧용기’를 주제로 1차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13일 2차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남대 사학과 김병인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으며, 전남대 문헌정보학...

‘후광 김대중 학술상’ 일곱 번 째 수상자 공모

전남대학교는 제7회 ‘후광 김대중 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이 상은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헌신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전남대가 2006년 제정했다.   특히 전남대는 그동안 정치적 패러다임과 학문적 경향 등을 고려해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을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던 반면, 올해부터는 세계적인 위치에 있는 학자부터 유능한 중견 학자까지 민주‧인권‧평화신장 분야에서 현저한 학술 업적을 이룬 각계 각층의 다양한 학자 중에서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 ...

전남대, 세계 로봇시장 선도할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 건립

세계 로봇시장의 블루오션인 마이크로의료로봇분야를 세계 최고의 최첨단 기술개발과 산업화로 이끌며 세계시장을 선도할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가 전남대학교에 들어선다.   전남대 로봇연구소(소장 박종오‧사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고 광주광역시가 함께 참여하는 산업융합기반구축사업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 구축사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는 광주 광산구 첨단 R&D특구에 위치한 산학캠퍼스 부지 5,615.9㎡에 총 사업비 298억원(국비 183억원, 지자체 50억원, 민간 65억원...

‘독서‧근검’에 대해 부모‧자녀의 생각을 묻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을 주제로 여러 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생각을 나누는 ‘한책토론회’  두 번 째 마당이 13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 융합인재교육원 취업강의실에서 열린다.   범시민독서운동 ‘광주가 읽고 톡talk하다’를 전개하고 있는 전남대는 올해 광주시민이 함께 읽을 책으로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선정, 지난 10월 23일 1차 토론회(사진)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3일 2차 토론회를 갖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했던 ‘독서와 근검’에 대해 1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

전남대 학생들 세계 무대에서 실무역량 키운다

전남대학교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6일 전남대생 해외인턴십 파견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전남대에서 진행된 협정식에는 전남대 융합인재교육원 정병석 원장과 김태기 경영대학장, 호남권 KOTRA 지원단 김민환 단장이 기관 대표로 참석했다.   수출시장 개척과 외국기업 유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KOTRA의 해외무역관은 82개국 120개. 전남대는 올 겨울방학에 학생 12명을 스위스, 체코, 캐나다, 독일, 인도 등 11개국 해외무역관에 파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 KOTRA 해외무역관에 매 학기 학생들을 파견...

전남대-부산대, 친선경기로 화합 다진다

영‧호남의 거점국립대학인 전남대와 부산대가 7~8일 이틀간 전남대에서 친선 교환경기를 갖는다.   이 행사는 1981년 동서화합을 기원하며 처음 개최된 후 매년 양 대학에서 번갈아 주관해 왔으며 지난 1988년 11회 대회 후 잠시 중단됐다가 1998년 다시 부활해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양 대학은 친선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우의를 돈독히 하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친선경기 첫날인 7일에는 전남대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양 대학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 총장 초청 만찬 행사가 열리며, 8일에는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