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미디어포털

산학협력단, 해외 기술마케팅의 새 길을 열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백장선)은 에너지자원공학과 김명준 교수, 탐트란 교수가 개발한  ‘망간 가공/회수 기술’의 해외 기술이전∙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호주에 소재한 TTG Resource Technologies PTY LTD(Tony Crimmins, CEO)와 기술마케팅 라이센스 협약(Technology Marketing Licence Agreement)을 체결했다.   ‘망간 가공/회수 기술’은 저순도 망간광석 또는 부산물인 망간 함유 더스트(Dust)로부터 이차전지 전극재료의 주원료인 고순도 황산망간일수화물을 저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지난해 11월 국내 대기업...

이환수 광주바이블칼리지 학장, 美유학 전남대생에 8년째 장학금 기탁

미국에서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환수 광주바이블칼리지 학장(66, 사진 오른쪽)이 미국 대학에서 학위과정을 밟고 있는 전남대 학생들을 위해 8년째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 보성 출신인 이 학장은 광주서중‧광주일고를 거쳐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 전자공학부를 졸업한 뒤 미국 텍사스주에서 기반을 잡고 사업가로 성공했으며 지금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전남 담양에 신학대학인 ‘광주바이블칼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학장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텍사스 달라스 대학(UTD, Univ...

전남대 서울사무소 설치…대외 협력 강화에 ‘탄력’

전남대학교가 대외 협력 강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전남대는 최근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서울사무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대는 서울사무소를 거점으로 산‧학‧관 협력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대외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산학협력 증진 및 기술이전 등의 성과는 물론 유관기관 및 연고기업 유대 강화로 우수인재 취업, 발전기금 모금 확대 등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전남대 법률지원단 운영

전남대학교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남대는 대학 구성원들의 법률적인 애로와 고충을 함께 고민해주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법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년간의 변호사 활동으로 법조실무경험이 풍부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은 4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학본부에 마련된 법률지원단실에서 각종 법률 상담・자문서비스를 실시한다. 교직원 및 그의 가족, 학생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법령, 학칙, 규정의 해석과 적용...

광주가 읽고 톡(talk)하다

‘열린 소통’을 표방하고 있는 전남대학교가 광주 시민과 함께 책읽기를 통한 지역공동체 정체성 확립에 나섰다. ‘광주가 읽고 톡(talk)하다(이하 광주톡)’ 프로그램을 통해 범시민독서운동을 전개하기로 한 것.   ‘광주톡’은 이른바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으로 책 선정부터 독서‧토론활동, 문화행사 등 프로그램 전반을 시민과 함께 운영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전남대는 5월 중 대학 교수들과 지역언론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한책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후보도서를 선정하고, 시민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한 책’을 선정할...

김하중 전 통일부장관 초청 ‘용봉포럼’ 개최

전남대학교는 4월 17일 김하중 전 통일부장관을 초청해 용봉포럼을 개최했다. 최장수 주중대사를 지내면서 중국전문가로 통하는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전남대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개최되는 용봉포럼에서 ‘김하중의 중국이야기’를 주제로 한‧중 수교와 이후 20년, 현대 외교사의 주요 역사적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어릴 적부터 ‘외교관’이 꿈이었던 김 전 장관은 서울대학교 중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1973년 외무고시에 합격했으며 주뉴욕총영사관, 주인도대사관, 주일본대사관을 거쳐 1992년 2월 주베이징 무역대표...

광주시도시공사와 미래 지역발전 위해 손잡아

전남대학교와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4월 11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남대 백장선 산학협력단장과 광주광역시도시공사 홍기남 사장은 이날 오후 전남대 본부 5층 접견실에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미래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공동 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미래 인재육성과 인력 교류활동 ▲신기술 연구 개발 및 시행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자문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대 정병석 융합인재교육원장, 이종운 산학연구부처장, 송진규 산학...

도서관, 안영철 선생 소장 고문헌 위탁관리

전남대학교 도서관(관장 마재숙)은 지난 3월 29일 안영철 선생이 대대로 귀중하게 보관해온 고문헌을 위탁관리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안영철 선생은 1940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를 졸업했으며, 20년 전 선조의 고향인 보성(소뫼부락)으로 귀향해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다. 안영철 선생이 위탁한 고문헌은 조부이신 진사공(進士公) 안규석(安圭奭, 호는 麻田)이 아들 안종덕(安鐘德, 호는 圓湖)의 교육을 위해 수집한 것으로 고서 808책과 고문서 1,000여 점이다.   100여 년만에 세상에 공개되는 이 고문헌들은 대부분 경...

전남대학교 사회봉사단, 열린사고로 배려와 나눔 실천

대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남대학교 사회봉사단’ 발대식이 4월5일 오후 6시 전남대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개최됐다.   ‘사회봉사단’은 전남대의 대표적인 인성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더불어 삶’을 경험하면서 열린 사고를 갖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봉사단원은 매년 공모를 통해 선발하며, 올해 9개 팀 99명이 최종 뽑혔다.   이들은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문화 확산과 ...

‘진리‧창조‧봉사’ 교시석 대학본부 현관 앞으로 자리 옮겨

전남대학교의 대표적인 상징물 ‘眞理(진리)‧創造(창조)‧奉仕(봉사)’ 교시석이 15년 만에 대학본부 현관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남대는 4월 3일 대학본부 맞은편 동산에 있던 교시석을 대학본부 현관 앞으로 옮겨 재정비했다. 이번 이설 작업은 전남대 구성원들이 대학의 이념과 목표를 다시 한번 아로 새기고 대학 발전을 위해 힘과 뜻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전남대는 1969년 ‘진리‧창조‧봉사’를 교시로 정했으며, 이 교시는 대학 본연의 사명인 ‘진리의 탐구’, 전통문화의 계승과 함께 ‘새로운 문화의 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