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미디어포털

교육력 강화 '교수'로부터 시작한다

우리대학이 교육의 질 높이기 위해 교수사회의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임교원 공채 시 면접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강의 능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기로 한 것.   우리대학은 현재 진행 중인 제42회 전임교원 공채부터 면접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서류심사 및 전공심사에 비해 면접심사는 통과의례 정도에 그쳤으나 이번 공채부터 심사위원 수와 면접시간을 늘려 지원자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가 가능토록 했다. 특히 총장, 부총장, 대학원장, 교무처장, 산학연구처장, 해당...

손철 명예교수 별세...의대에 시신 기증

우리대학 손철(孫澈) 명예교수(의학과)가 숙환으로 7월 27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손 교수는 1920년 전남 장흥에서 출생하여 장흥 소학교, 경기중, 중국 청도의전을 졸업한 뒤 소아과 교실에 근무하다, 해방당시 광복군 제3지대 군의처장으로 귀국했다. 1946년 11월부터 전남대 의대 전신인 광주의대 강사로 재직하기 시작하여 전남대 의대 소아과 과장, 대한소아과학회장, 전남대 간호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손 교수는 재직 중 전남지역 어린이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었던 뇌염과 파상풍 퇴치에 많은 공헌을 하였으며, 모유수유...

김윤수 총장 학생들과 함께 국토대장정

김윤수 총장이 학생들과 함께 국토대장정 길에 올랐다. 김 총장과 보직자 10여 명은 대서(大暑)인 23일 오전 충남 공주로 이동해 지난 13일 해남을 출발한 국토대장정 팀과 합류했다.   김 총장 일행은 이날 학생들과 공주시 일대를 걸어서 이동하며 자아극복을 통한 성취감을 함께 맛보았다. 김 총장은“한걸음씩 내딛을 때마다 그동안 미처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알게 될 것이다”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고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총학생회 임원을 비롯한 재학생 34...

송광사 고문헌 이제 도서관서 열람

우리나라의 대표 사찰 중 하나인 송광사(松廣寺, 전남 순천) 성보박물관에 수백년 동안 보관해 오던 불서, 고문서, 불화 등의 문화재가 디지털화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우리대학 도서관(관장 이정애)은 21일 송광사 성보박물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5500여 점에 달하는 자료의 원문을 디지털화해 일반 이용자 및 연구자들에게 웹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송광사 측은 “학술적으로 가치있는 고문헌을 대부분 박물관 수장고에 쌓아 놓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고문헌 전문가들에 의해 분류, 데이터베이스화된 자료들은...

출판부 책 4권, 문광부 우수학술도서

우리대학 출판부에서 발행한 책 4권이 2009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출판부는 20일 「식품 생리활성물질 과학」(홍윤호 저), 「대학장구 비지(大學章句 備旨)」(김경국 외 1인 저), 「중국근대 문학사상 연구」 (엄영욱 외 2인 저), 「동아시아의 생사관」(아시아문화원형연구사업단 양회석 외 25인 저) 등이 우수학술도서로 뽑혔다고 밝혔다.   「식품 생리활성물질 과학」은 식품 중에 존재하는 생리활성물질의 종류, 이화학적 특성, 영양생리학적 기능, 건강증진효능 등을 학술적으로 조명했다. 「대학장구...

1학년 교육 종합 지침서 ‘신입생 교육’

대학 1학년 교육에 관한 종합 지침서가 나왔다. 우리대학 이지헌 교수(교육학과)와 교육발전연구원 연구진이 신입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돕기 위한 ‘신입생 교육 : 도전과 지원(Challenging & Supporting, The First-Year Student)’을 출간한 것. 이 책은 신입생 교육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할 것인가를 체계적으로 안내한 것으로 2004년 미국 대학 교수 업크래프트, 가드너, 베어풋 등이 저술한 것을 번역했다.   이 책은 미국 대학 교육의 사례를 통해 대학교육이 무엇인가에 대한 원론적인 부분부터 대학이 연구뿐만...

국립축산과학원과 MOU 체결

우리대학과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2008년 4월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함에 따라  라승용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16일 우리대학을 방문해 MOU 체결과 관련한 세부 사업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대학 동물자원학부와 국립축산과학원은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돗개의 우수한 품성과 외형을 고정하기 위한 육종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녹색한우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남광역 한우브랜드인 ‘녹색한우’ 우량암소 개량을 위한 암소핵군 육종사업과 한우 고급육 생산을...

차세대 휴대폰 인터페이스 연구센터 개소

우리대학 ‘차세대 휴대폰 인터페이스 연구센터(센터장 이칠우 교수)’가 16일 오전 개소식을 갖고 인간중심의 4G 휴대폰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이 센터는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IT연구센터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4년 동안 매년 10억원씩 지원받으며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연구진은 복잡한 스위치나 자판을 사용하지 않고 말과 행동으로 사람 대하듯 자연스럽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국제 표준을 겨냥한 하드웨어 독립적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 휴대단말기 부가가치를...

ETRI와 Open R&D 협력 협정 체결

우리대학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Open R&D 협력 협정’을 통해 학․연 협력체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산학협력단은 최근 대전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개방형․융합형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앞으로 Open R&D 센터를 운영하면서 공동연구, 위탁연구, 인력교류 등 다양한 학연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연구 주체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국책 연구 과제를 공동 수행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그린 IT분야를 특성화해 실질적인 연구협력 체계를 ...

"한국문화체험 너무 즐거워요"

우리대학에서 정부초청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문화체험행사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협력과는 최근 2009 정부초청 장학생(학부생 41명, 대학원생 45)과 함께 담양에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문화체험 만족도는 전체 응답자 중 93%에 달했다. 특히 한과 만들기 체험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으며 이 밖에 죽녹원, 대나무, 도자기 체험 등이 인상적이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가운데 92%가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