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미디어포털

올 여름 400명 27개국 파견

올 여름 400여 명의 전남대 학생들이 세계를 누빈다. 전남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교육기행 프로그램을 진행, 총 96개팀 400여 명을 해외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7~8월 중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독일, 몽골 등 총 27개 나라에서 문화탐방, 학술활동, 민간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교 측은 이들에게 총 2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2005년부터 방학 때마다 시행해온 세계교육기행은 학생들이 직접 여행주제와 국가를 선택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전자컴퓨터공학부 학생들로 구성...

가계곤란 학생 연수비용 전액 지원

장기간 경기침체 및 고환율이 지속됨에 따라 대학생들의 해외연수 움직임이 주춤거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대학이 가계곤란 학생들의 연수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대학 국제협력본부는 올 여름부터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및 차상위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 대해 해외연수 경비 일체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최근 연수 희망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350만원씩 총 1억여 원을 지급했다. 이는 수업료와 항공료, 기숙사 비 등을 포함한 것으로 필리핀에서는 8주, 캐나다에서는 5주 기간의...

연구역량 세계 최상위 수준급

우리대학 연구역량이 세계 최상위 수준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은 최근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난 10년간 발표된 SCI급 학술 논문 저자들의 소속기관은 약 40만개에 이르며 이 중 전남대는 6462건, 484위로 세계 최상위 수준급에 속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가 유일하게 세계 100위 안에 들었으며 연세대와 카이스트,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포스텍이 상위 0.1%인 400위 안에 포함됐다. 또 전남대를 비롯한 부산대, 인하대, 충남대는 세계 순위 500위 안에 들어 상위 0.1% 이내 포함 ...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선정

우리대학이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매년 53억씩 최대 5년간 지원받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12일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의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6개 광역경제권별로 19개 대학 20개 센터가 우수 센터로 평가․선정됐으며 우리대학은 ‘친환경 광기술기반 융합부품․소재산업 인재양성센터(센터장 문종하)가 선정됐다.   이 센터는 현재 신소재공학부, 전...

도서관서 '5.18의 기억 작품展'

우리대학 도서관이 두 번째 문화기획 행사를 개최한다. 6월11일부터 25일까지 미술학과 동문을 중심으로 구성된 10여명의 작가가 '5․18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모아 중앙도서관(홍도) 2층에서 전시회를 여는 것.   이정애 도서관장은 “5․18은 우리의 역사의식 속에 여전히 살아있고 또한 기억을 통해서 우리와 소통하게 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미술로 재현된 5․18을 통하여 생각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사고의 확장을 통하여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한번 쯤...

“국경 너머 인권문제 만나자”

우리대학이 ‘국제사회’를 주제로 인권연수를 실시한다. 전남대 공익인권법센터(센터장 안진 교수)는 광주학생생활연구회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7월20일부터 24일까지 교사연수 ‘인권, 국제사회와 만나다’를 개최한다.   인권연수는 교사들이 인권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국내 문제를 넘어 국제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권문제를 만남으로써 인권의 보편성에 대한 필요성과 국제연대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슬람, 아프리카, ...

입학사정관 전문 양성 기관 선정

우리대학이 입학사정관 전문 양성․훈련 프로그램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0일 전남대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경북대 등 5개 대학을 지원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대교협으로부터 1년간 2억1천만원을 지원받아 입학사정관 양성 교육에 나서게 된다. 우리대학은 우선 30명을 선발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하반기에 30명을 추가 모집해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이 과정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데 필요한 핵심역량 강화에 교육...

농생대 100주년 기념행사 다채

오는 10일로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최수명, 이하 농생대)이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농생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909년 6월 광주 서문박 사립측량학교로 개교한 농생대는 광주공립농업학교, 도립농과초급대학을 거쳐 1052년 국립 전남대학교 농과대학으로 승격해 현재에 이르렀다. 이에 농생대는 ‘100년을 딛고 새로운 100년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0일 오전 11시 농생대 5호관 강당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허상만 전 ...

8일 개교57주년 기념식 거행

오는 9일로 개교 57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대학이 8일 오전 9시30분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개교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활발한 학술 연구 활동을 통해 학교의 명예를 빛낸 정갑채 교수(식물생명공학부)에게 ‘용봉학술상’이 수여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조국현 동문(조내과의원 원장)에게 ‘용봉인 영예대상’이 수여됐다. 또 ‘제3회 후광 김대중 학술상’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김윤수 총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오늘은 선배님들에게는 감사와 경의의 인사를, 서로에겐 긍지와...

백낙청 교수 "사회통합과 민족화해 헌신"

제3회 후광 김대중 학술상 시상식이 8일 오전11시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개교 57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그리고 부상으로 한화 1천만원이 수여됐으며, 백 교수는 이날 "지금도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현역 투사로서 노고를 마다 않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름이 담긴 상을 받게 된 것은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이다"며 "참된 사회통합과 민족화해에 헌신하는 것이 귀한 상을 주신 뜻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상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