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미디어포털

예술대학-대만국립대북예술대학 교류협정

전남대학교 예술대학(학장 김대길)이 대만 국립대북예술대학과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27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예술대학 교수들과 학생들은 지난 2월 국립대북예술대학에서 현장 연주를 실시한 데 이어 10월 대만에서 개최한 관두예술제에 참가하고 양 대학 간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국악과 중심으로 우선적 교류를 진행하다가 예술대학 전체의 교류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내년 4월 중 전남대학교에서 대만 국립대북예술대학 학생 20명을 광주로 초청해 교류연주를 실시하는 등 양 대학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

호남학연구원 인문한국지원사업 선정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원장 송정민)이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인문한국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은 27일 인문한국지원사업에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을 비롯해 8개 대학교 10개 연구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남학연구원은 앞으로 연 8억여 원씩 10년간 지원을 받으며 ‘세계적 소통 코드로서의 한국 감성 체계 정립’을 위한 입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 연구과제는 한국의 인문학이 한국 사회와 문화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학제간 통합 연구를 기반으로 한국의 감성 체...

일본문화연구센터 24일 국제학술심포지엄

전남대학교 일본문화연구센터(소장 정승운 교수)가 24일 ‘한국인은 일본을 어떻게 보아왔는가’를 주제로 인문대학 소강당에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무라 마스오 와세다대 명예교수가 시인이자 비평가였던 김용제의 삶과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인은 얼본을 어떻게 보아 왔는가’에 대해, 김용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동북아시아의 역사적 전망을 둘러싸고 ‘일본의 ‘과거사’ 인식 형태’에 대해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또 ▲세리카와 데츠요 니쇼가쿠샤대 교수의 ‘한국인의 일본관, 그 변화의 ...

전남대 제50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19명

법무부가 21일 제50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전남대학교는 총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법무부의 합격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사법시험 2차 합격자는 총 1005명이며, 전남대학교 출신 합격자는 총 19명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부산대 서강대에 이어 전국 대학 가운데 10위, 지방대학에서는 전국 2위를 차지했다. 23일 학교 측은 “미확인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28.6세이며, 30대가 4명, 20대가 14명인 것으로 나타...

인문대 교수들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간담회

남북이 분단된 지 올해로 63년째. 전남대학교 인문대학과 인문학연구소가 통일을 염원하며 23일 학술행사를 개최하는 데에 이어 24일 개성을 방문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초청해 ‘남북관계의 발전적 방향과 전망’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해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최영태 학장은 22일 “지금까지 남북문제에 대한 연구는 정치학자 등 사회과학자들에 의해 주도됐지만 지금의 상황에서는 오히려 인문학 전공자들의 역할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23일 연세대학교 ...

세아상역㈜ 김웅기 회장 3억원 쾌척

의류수출 전문업체인 세아상역㈜ 김웅기 회장(57)이 20일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으로 3억원을 쾌척했다. 전남대학교 섬유공학과 출신(70학번)인 김 회장은 “섬유공학 전공 후배들의 장학과 연구활동을 위해 써달라”며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세아상역㈜, ㈜인디에프 명의로 각각 1억5천만원씩 총 3억원을 전남대학교 공과대학에 전달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후배들에게는 “도전의식을 통한 창의력 향상, 외국어 능력 향상”을, 교수들에게는 “바르고 곧은 마음을 가진 인재 육성”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아...

23일 우주빅뱅 신비 밝히는 LHC 대중강연

우주빅뱅의 신비를 풀기 위한 거대강입자가속기(LHC)에 대해 대중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연이 개최된다. 전남대학교는 ‘LHC- 21세기 과학혁명을 꿈꾼다’를 주제로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중강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물리학회, 양자시공간연구센터, 고등과학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강연은 일반인들이 LHC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LHC 가동과정을 보다 흥미있게 지켜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최수용 교수와 서울대학교의 박성찬 박사가 강사로 나서며 최 교수...

‘에코캠퍼스’ 전남대 ‘종이없는’ 회의

‘에코 캠퍼스(Eco-Campus)’를 추구하는 전남대학교(총장 김윤수) 각종 회의에 종이가 사라진다. 전남대학교는 16일 컴퓨터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이날 처음으로 종이자료 없이 간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화상회의 시스템은 전남대학교가 최근 구축한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의 일부로 각종 회의자료와 내용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며 필요에 따라 녹화 기록과 투표 진행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전남대학교는 이같은 회의문화의 변화가 학내 의사소통구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물리적...

비엔날레 전시관서 ‘호남연희 한마당’

전남대학교 공연문화연구센터는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함께 19일 오후 4시부터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앞마당에서 ‘호남 연희 한마당’을 진행한다. 지역민들에게 호남의 연희 전통과 그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 공연은 ‘세상을 떠나는 놀이 - 다시래기’ ‘마음을 여는 소리 - 진도북춤’ ‘손에 손잡고, 우리 모여서 - 강강술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1호인 ‘다시래기’는 상가에서 출상 전날 밤에 상주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사물 반주에 맞추어 노래와 춤과 재담으로 진행되는 일종...

남영건설 김창남 회장 패컬티 라운지 기증

남영건설(주) 김창남 회장(53)이 전남대학교 경영대학(학장 김일태)에 교수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기증했다. 전남대학교는 14일 김창남 회장이 학생들의 학업증진을 도모하고 경영대학 교수들의 쾌적한 휴식을 위해 기존의 교수 휴게실을 3천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패컬티 라운지(Faculty Lounge)’로 불리우는 이곳은 앞으로 교수들의 사랑방과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창남 회장은 1997년 남영건설(주)를 창업해 국내 토목, 건축, 턴키 대안 분야에서 경쟁력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