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의료 역사 담긴 의학박물관 21일 개관
전남대 의과대학(학장 이민철)이 지난 한 세기 호남의 의료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학박물관을 꾸며 21일 문을 연다.
의과대학은 전남대병원 개원 102주년과 의대 개교 68주년을 맞아, 한국 근대의학 발전과정과 의료기기 변천사를 정리하고, 의료장비와 서적 등 각종 유물을 영구 보존·전시하기 위해 의학박물관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의학박물관은 전남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호남 의학교육의 발원지이자 전남대의 산실인 의대 의학관을 개조해 만들어졌다. 의학관은 지난 1951년 한국전쟁 중 완공됐으며, 전남대...
2012.08.2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