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교수(국문학과) ‘사군자’ 한시선 출간
‘사군자’ 한시선 출간
친숙한 소재불구 한시집 없어
주제별 시선집 번역·편찬 몰두
전남대 김대현 교수(국문학과)
삼월이 되어 매화꽃 소식이 한창이다. 매화는 난, 국화, 대나무와 더불어 사군자로 불린다.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글과 그림에 사군자를 표현하는 일이 많았다. 작품도 무수하게 많다. 한시 또한 상당수가 남아 있다.
그런데 모두 옛 한문 문집 등에 흩어져 있다. 사군자 한시만을 모은 주제별 한시선집은 없다. ‘매화시집’(이황), ‘대나무 한시선집’(중국)처럼 소재별 시선집류가 몇...
2019.03.1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