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미디어포털

독문과 서용좌 교수, 카프카 산문 문학 집대성 … ‘행복한 불행한 이에...

독문과 서용좌 교수가 프란츠 카프카의 ‘행복한 불행한 이에게 -카프카의 편지 1900~1924’(도서출판 솔 刊)를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대계 독일인 작가로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프란츠 카프카(1883~1924). 그는 폐결핵으로 41세의 짧은 생애를 마치기까지 ‘변신’, ‘성’, ‘심판’ 등의 작품을 통해 현대인의 실존적 체험을 극한까지 표현해 낸 작가로 유명하다. 서용좌 교수가 번역한 ‘행복한 불행한 이에게’(솔 출판사 刊)는 카프카가 20여 년 동안 지인들과 주고 받은 600여 통의 편지를 모은 것이다. 책은 19...

의대 이태희 명예교수, 모교에 장학금 1억 원 전달

이태희 명예교수(의대)가 지난 5월 6일 장학기금 1억 원을 우리 대학 의대에 기탁했다. 이 명예교수는 “과거 학생과장 시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많이 보아왔다”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국문과 손광은 명예교수, 제7회 한림문학상 수상

계간 ‘문학춘추’(발행인 박형철)가 1998년 제정, 한국 문학의 발전과 문단에 새로운 창작열을 불어넣어 준 작가를 선정해 수여하는 제7회 한림문학상 수상자에 우리 대학 국문과 손광은 명예교수(시인)가 결정됐다. 역대 수상자로는 제1회 차범석 희곡가(대한민국 예술원장), 제2회 승지행 소설가(예술원 향토 원로작가 지정자), 제3회 최승범 시조시인(전북대 명예교수), 제4회 문병란 시인(조선대 명예교수), 제5회 정소파 시조시인, 제6회 이기반 전주대 명예교수가 수상했으며 상금은 문학상기금의 이자로 매년 지급되고 있다. 오는...

의대 박광성 교수, APSSIR 위원장에 위촉

의대 비뇨기과 박광성 교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성기능연구학회(APSSIR) 학술 및 연구위원회 초대위원장에 위촉됐다. APSSIR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남성과 여성의 성 기능을 연구하는 대표적인 학회로서 학술 및 연구위원회는 각 국을 대표하는 10명의 위원으로 구성, 각종 학술행사 기획과 연구비 등을 선정한다. 박 교수는 또 지난 4월 24일 열린 제21차 대한남성과학회 및 제4차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에서 남성과학 교과서 편찬위원장으로서의 공로가 인정돼 공로상과 우수논문상을 각각 받았다.

‘강숙자 오페라 라인 코러스’ 창단연주회 … 4월 30일, 광주문예회관...

최근, 지역 대학 출신의 젊은 성악인들로 구성된 ‘강숙자 오페라 라인 코러스’가 우리 대학 강숙자 교수를 중심으로 창단, 그 첫 연주회를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30일,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창단음악회에는 30여 명으로 이뤄진 합창단원들이 마스카니의 ‘아이리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 ‘파우스트’, 바그너의 ‘탄호이저’, 푸치니의 ‘라 보엠’,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탈리아인’ 등 우리 귀에 친숙한 오페라 합창곡들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는 상임지휘자인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