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미디어포털

김종일 교수 회화전 열어

서양화가 김종일 교수(미술학과)는 4월 25일부터 광주 인재갤러리에서 '검정회화전'을 열었다. 김교수는 에포끄현대작가회를 주도하며 이 지역 비구상 미술운동을 이끌어오고 있는데 이번 검정의 모노크롬 화면은 금욕적이고도 엄격한 분위기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원래 5월 1일까지로 계획되었는데, 비구상미술에 대한 인식이 넓어져 관람객들과 미술전공생들의 발길이 이어져 6일까지 연장해서 열렸다.

정애련 교수 독창회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정애련 교수 독창회가 5월 4일(금)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KBC 광주방송이 주최하고 전남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독창회에서는 정교수는 'Nunca olvida (결코 잊지 않으리), Cantares(노래들), Las locas por amor (사랑에 빠진 이들), Coh(꿈)' 등 14곡의 주옥같은 곡들을 열창했다.

최인기 전장관 '세계화 시대' 주제 강연

전남대 총동창회는 5월 3일(목) 오후 6시 30분 전남대 동창회관에서 열린 총동창회 임원 총회에 최인기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초청해 '세계화 시대와 프로정신'을 제목으로 특강을 열었다.

광주 피아노아카데미 정기 연주회

광주피아노 아카데미(회장 김선자 전남대 예술대 학장)가 제 18회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이 연주회는 5월 3일(목) 오후 7시30분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낭만시대 피아노 음악을 대표하는 리스트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이번 연주회는 이랑(전남대 출강), 이태은(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교수)씨 등이 출연해 피아노의 파가니니로 불리우는 리스트의 화려한 기교와 상상력 넘치는 피나오 작품들을 선사했다.

서양화가 정선휘씨 개인전

서양화가 정선휘씨가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광주 신세계갤러리의 초대로 여섯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잃어버린 도시 풍경'을 테마로, 도심 한 복판에 우뚝 솟은 벌거벗은 산, 70년 동안 도심을 지나던 경전선의 철길과, 얼마전 폐선된 이후의 모습,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 등이 화폭에 담겼다. 정선휘씨는 95년 우리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하면서 줄곧 도심풍경을 추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