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달빛동맹 학술대회 13일 전남대서 개최
호남의 고봉 기대승(1527~1572)과 영남의 퇴계 이황(1501~1570)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전개했던 학술논쟁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었다. 그것은 학술적 견해를 소통하기 위한 만남이었고, 인정과 의리를 나누고 연대를 강화하는 상생의 기약이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조선시대 호남과 영남을 대표하는 사상가 고봉 기대승과 퇴계 이황의 학문적 교류와 만남의 의미를 조명하는 학술행사가 전남대학교에서 열린다.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원장 조윤호 · 철학과 교수)은 오는 11월 13일(금) 오전 10시 전남대학교 용지...
2015.11.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