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62명,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전남대학교 연구자 62명이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명단에 올랐다.
전남대는 최근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 겸 연구논문 출판 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이 발표한 ‘2023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전남대 소속 연구자 62명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최상위 2% 세계 과학자’(World Top 2% Scientist)는 22개의 과학 분야, 174개의 세부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인 ‘스코퍼스(SCOPUS)’에서 제공한 데이터베이스로 산출된 논문의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전남대 연구자들은 ‘생애 업적’ 기준 27명, ‘2023년 당해 연도’ 기준 58명이 각각 상위 2%에 이름을 올렸다. 두 기준을 모두 충족한 중복 연구자도 23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대 관계자는 “전남대의 연구 역량이 세계의 과학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욱 두텁고, 세심한 지원으로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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