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IR 기반 성과관리 재학생 서포터즈 1기 수료식 개최
학생들, 데이터 분석 및 성과관리에 참여
대학과 학생 간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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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는 지난 2월 11일 ‘IR 기반 성과관리 재학생 서포터즈’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남대는 IR(Institutional Research, 기관 연구) 기반 대학 운영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주요 데이터 관리와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강화하고자 학생 관점에서 ‘IR 기반 성과관리 재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IR 서포터즈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월까지 4개월간 활동하며, 대학의 주요 데이터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최종적으로 학생 관점에서 데이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 알리미’를 제작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개별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 서포터즈 3인을 선정해 ‘우수 서포터즈 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시윤(조경학과 3학년) 학생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우리 대학의 현황을 다른 대학과 비교·분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대학 성과관리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현욱 미래전략부처장은 “IR 서포터즈 활동은 학생들이 IR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IR 기반 대학 운영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서포터즈 운영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학생들이 대학 정책과 성과관리 과정에 보다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