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퍼스, 선배가 알려주는 어학연수 꿀팁 특강 개최
신입생 등 100여명 참석
해외파견 위한 실전 노하우 공유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은 지난 3월 26일 여수캠퍼스 교양관 210호에서 ‘선배가 알려주는 어학연수 꿀팁’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신입생을 포함한 약 1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해 해외파견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특강에서는 실제 해외파견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최윤석 학생(기계설계공학부 4학년)이 강사로 나서,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했다.
최윤석 학생은 “파견 보고서나 여행기는 형식적인 틀을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며, “해외 생활을 위해 건강 관리와 해당 국가에 대한 사전 연구가 필수적이며, 특히 영어 회화와 독해 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해외파견이 막막하게만 느껴졌는데, 강연을 듣고 나니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며, “특히 건강 관리와 사전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달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원일 글로벌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국제 경험 확대와 어학 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는 2024년 상반기 기준 전 세계 63개국 445개 대학 및 37개 국외 연구기관과 협정을 체결하는 등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학생들은 해외 자매대학에서 △언어연수 △교환학생 △복수학위제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30개국에 약 600명의 학생이 해외파견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