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독서로 사유하는 대학문화 확산
‘전대愛서52’ 에세이 시상식 개최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12월 10일 대학본부 3층에서 ‘2025학년도 전대愛서52 독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책을 읽고 에세이를 쓰며 스스로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116편의 에세이가 접수됐으며 이 중 11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상장 수여식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총장상)을 받은 김도균 학생(공학계열)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가 담긴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읽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전대愛서52 독서 에세이 공모전은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 성찰적 독서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인간 중심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을 지향하는 우리 대학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상자들의 수준 높은 역량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학생 참여를 기반의 핵심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대愛서52는 전남대학교 개교 연도인 1952년을 기념해 구성원들이 함께 선정한 대표 추천 도서 목록으로, 대학의 핵심역량을 함양에 도움이 되는 52권의 도서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