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서비스디자인융합연구소, 2026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선정

전남대학교 서비스디자인융합연구소(소장 정정호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2026년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서 올해 신설된 예술체육특화형 분야의 첫 공모에 선정돼, 향후 6년간 연구를 수행한다.
선정 과제는 'K-전통예술 경험 데이터 기반 AI 모듈 창·제작 지원 서비스 플랫폼 디자인'이다. 연구소는 판소리·농악·남종화 등 호남 전통예술 자원을 AI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구축하고, 시민, 예술인, 창작기획자의 경험 데이터를 결합해 전통예술의 보존과 현대적 계승을 함께 지원하는 AI 서비스 플랫폼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임연구인력을 충원하고, 전통예술·디자인 및 AI를 아우르는 융합형 학문후속세대 양성에도 나선다. 박사급 연구인력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자가 실제 연구 과정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인문·예술 연구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정호 소장은 “호남의 전통예술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을 보존하고, 시대의 변화에 맞춰 그 가치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예술인, 시민, 기관과 함께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연구를 이어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고, 우리 지역이 K-전통예술 계승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