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김준서 대학원생, 국제학술대회 최우수발표상 수상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준서 대학원생(석사과정)과 박상욱·이승연 학부연구생, 김지태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2026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The 12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Machinery and Mechatronics for Agricultural and Biosystems Engineering(ISMAB 2026)'에서 ‘Best Presentation Award’을 받았다.
ISMAB은 한국농업기계학회(KSAM)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농업기계 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농업기계와 메카트로닉스, 바이오시스템공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다.
수상 연구의 주제는 ‘토양 물리적 특성 기반 원추지수 예측을 위한 물리 유도 신경망(Physics-Guided Neural Network for Cone Index Prediction from Soil Physical Properties)'이다.
연구팀은 농업기계의 주행성 평가에 쓰이는 토양강도 지표인 원추지수를 흙의 모래 비율, 함수율, 다짐 정도로부터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특히 토양의 물리적 특성과 그에 따른 변화 경향을 인공지능 학습 과정에 반영해, 측정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조건에서도 신뢰도 높은 예측이 가능하도록 한 점에서 연구의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노지 스마트농업 활용모델 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발표를 맡은 김준서 대학원생은 "현장에서 얻기 어려운 토양강도 정보를 토양의 기본 물성만으로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점이 좋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실제 농경지 자료로 연구를 넓혀 농업기계의 주행성 평가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