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어교육학회(회장 이덕배 일어일문학과 교수) 제52회 춘계학술발표대회가 지난 3월 27일 우리대학 인문대학에서 열렸다.
한국 일본어교육의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 학회는 이날 학술발표 및 정기총회, 초청강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초청강연은 한양대 윤상인 교수가 ‘일본근대문학의 안과 밖-무엇을 안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학술발표가 일본어교육, 일본어학, 일본문학, 어학․일본학 등 분과별로 진행됐다.
이덕배 회장은 “우리 학회는 순수연구와 교육현장의 응용 연구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가고 있다”며 “이제 일본 연구 관련 타 학회들과의 협력과 공조를 위해 구체적 논의를 시작해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부터 학회 사무국을 우리대학으로 이전, 학회의 연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