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사업단 지원 전남대 학생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최우수상
전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지원한 전남대 학생팀(GLASS:EA)이 12월 10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하나금융그룹이 각 지역 거점대학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전국 30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전남대는 LINC3.0사업단을 통해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올해 7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기초 창업 교육에는 총 766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후 63개 우수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업종별 특화교육과 1:1 전담 멘토링 등의 심화 교육을 받은 후, 최종 성과공유회에 진출할 15개팀이 추려졌다.
전남대 GLASS:EA(대표 조재우)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창업지원금 1,500만 원을 받았다. 전남대팀은 재활용되지 않는 폐유리를 업사이클링해 해안모래(GLASSAND)로 제작, 판매함으로써 연안을 복구하고 지역 환경에 기여하는 독창적인 사업 아이템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전남대 LINC 3.0 사업단은 이외에도 2025년부터 도입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체계의 정착을 위해 지역대학 혁신을 통한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주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지역현장맞춤 광주형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산업을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하준석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전남대학교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역량을 보여준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062-530-5056(전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