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인권센터, 대학(원)생 인권서포터즈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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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홍관표)는 지난 2월 5일 ‘2024년도 대학생 및 대학원생 인권서포터즈 수료식’를 개최하고,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대학(원)생 인권서포터즈 총 16명(대학생 10명, 대학원생 6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우수 인권서포터즈로 선발된 6명이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도된 대학생 인권서포터즈는 광주광역시 인권 작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인권 숏폼을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해 총 8편의 숏폼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 대학생 인권서포터즈인 김서연 학생은 “1년 동안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고려인, 학교 유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 넓은 시각에서 인권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으며, 인권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대학(원)생 인권서포터즈는 전남대 인권센터의 홍보대사로써 인권센터의 업무를 SNS 등을 통해 교내 구성원들에게 알리고 지원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인권공모전, 인권특강, 세계인권도시포럼, 인권 기관 방문, 인권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다.
2023년 대학원생 인권서포터즈(BK21 사업)에서 시작해 2024년 대학생 인권서포터즈(국립대학육성사업)까지 참여의 폭을 넓힌 전남대 인권센터는 향후 지속적으로 인권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며, 인권서포터즈의 활발한 운영이 대학 구성원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대학 내 인권 친화적 문화 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