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학생생활상담센터, ‘마음건강 캠페인’ 성공적 운영
전남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센터장 정주리)가 중간고사 기간 동안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위기 및 문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1학생마루 1층 로비에서 ‘마음건강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을 포함한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자살예방) ▲도박문제 예방 ▲알코올 문제 예방 ▲마약 문제 예방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정신건강 편견 해소 ▲온라인 자가진단 프로그램 ‘마음뽀짝’ 홍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학생생활상담센터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인드링크, 광주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광주스마트쉼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여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총 531명의 대학 구성원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기 상황 발생 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익히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캠퍼스 문화 조성은 물론,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중독 문제 예방 등 심각한 정신건강 이슈에 대한 조기 인식과 예방에 기여했다.
한편, 학생생활상담센터는 5월에도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 프로그램을 포함한 마음건강 예방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