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동물자원학부, 한국축산학회서 교수·학생 동반 수상 쾌거
김민석 교수 감사패·김대현 교수 초청 강연…학생들도 포스터 발표 다수 수상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가 ‘2025 한국축산학회 학술발표회’에서 교수진과 학생 모두 다수의 수상 성과를 거두며 학문적 위상을 입증했다.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동물자원학부가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년도 한국축산학회 학술발표회’에서 교수진과 학생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학회에서 김민석 교수는 국제학술지 JAST(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며 학문적 리더십을 입증했다. 또한, 김대현 교수는 ‘Reproductive performance by foot-and-mouth disease (FMD) vaccination in Hanwoo’를 주제로 신진과학자 초청 강연에 나서 현장 전문가와 연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학생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가 이어졌다.
구두 발표 부문에서는 정우희 학생이 우수상을 우주아, 정성주, 김지수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도 류지예, 이현호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학생들의 연구 역량 또한 전국적인 수준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는 이론과 실습이 조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축산 및 동물자원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 결과를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라 할 수 있다.
동물자원학부 관계자는 “교수님들의 연구와 학생들의 열정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산학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생명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