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5·18연구소 창립 30주년 기념 5·18 제46주년 기념음악회
「민주의 선율, 회복의 울림」 개최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 민병로)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음악회 「민주의 선율, 회복의 울림」을 오는 5월 18일(월) 오후 7시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개최한다. 뮤즈윈드 오케스트라(음악감독·지휘 김동수 한국관악협회 이사장)가 연주를 맡고 소프라노 김정아, 알토 정혜린, 테너 김상진, 베이스 허종훈의 성악진과 트럼펫 강민철, 첼로 이후성, 광주CBS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다. 입장료는 없으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이자 전남대학교 5·18연구소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이중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해다. 1996년 창립된 5·18연구소는 학술지 『민주주의와 인권』 발간,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규명하고 그 보편적 가치를 세계에 알려온 국내 대표 5·18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번 음악회는 연구소 30년의 학술적 발자취를 음악이라는 또 다른 언어로 기념하는 자리다. 5·18민주화운동의 최초 발원지이자 사적 제1호로 지정된 전남대학교 정문을 품고 있는 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월 민주화운동의 정신과 광주시민의 용기를 음악으로 기리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며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민병로 소장은 기념사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오늘의 민주주의를 지탱하고 내일의 자유를 여는 살아있는 나침반"이라며 "전남대학교는 앞으로도 5·18연구소와 함께 그 정신을 학문과 문화, 교육의 힘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오프닝으로 문을 열어 1부, 인터미션, 2부로 이어지며 앵콜로 마무리된다. 오프닝에서는 5·18의 공식 상징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황석영 작사·김종률 작곡), 민주화운동의 대표 노래 「상록수」(김민기 작사·작곡), 「어느 새」(장필순)가 연주된다.
1부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Also sprach Zarathustra(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힘차게 포문을 열며, 알토 정혜린의 독창으로 김효근의 가곡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성악 4중창으로 한태수의 「아름다운 나라」가 이어진다. 트럼펫 강민철이 니니 로소의 「Il Silenzio(밤하늘의 트럼펫)」을 독주하며, 로버트 W. 스미스의 관악 대서사시 「The ILIAD」로 1부의 대미를 장식한다.
인터미션 이후 2부는 광주CBS소년소녀합창단이 「캄캄한 어둠이」(김성훈 작곡)와 「내나라 내겨레」(김민기 작곡)를 합창하며 문을 연다. 이어 첼로 이후성이 「상록수」를 독주하고, 존 윌리엄스의 「The Olympic Spirit」, 성악 4중창으로 베르디의 「Viva Verdi!」가 차례로 연주된다. 전체 합창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른 뒤, 요한 드 메이의 교향곡 제3번 「Planet Earth Ⅲ. Mother Earth(엄마지구)」가 성악 4중창과 함께 2부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 마지막에는 성악 4중창과 광주CBS소년소녀합창단이 합동으로 「상록수」를 앵콜로 선사하며 감동적인 마무리를 전한다.
음악감독 김동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프랑스·이탈리아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KBS교향악단, 강남심포니, 충남도립·성남시립·포항시립오케스트라, 루마니아 국립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 갈라 콘서트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대한민국 국제 관악제 위원장, 대한민국 음악대학 관악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KBA 한국관악협회 이사장으로 대한민국 관악 발전을 이끌고 있다.
그가 이끄는 뮤즈윈드 오케스트라(MuseWind Orchestra)는 플루트 앙상블로 출발해 완편 윈드·브라스·타악 편성으로 성장한 전문 관악 오케스트라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연주단체로 초청되는 등 굵직한 공연 이력을 보유하며 지역 사회와의 음악 나눔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공연은 5월 18일(월) 오후 7시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다. 문의는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062-530-3916)로 하면 된다.
■ 뮤즈윈드 오케스트라 소개
뮤즈윈드 오케스트라(MuseWind Orchestra)는 김동수 음악감독이 이끄는 플루트 앙상블로 출발, 완편 윈드·브라스·타악 편성으로 성장한 전문 관악 오케스트라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연주단체로 초청되는 등 굵직한 공연 이력을 보유하며 지역 사회와의 음악 나눔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 음악감독 김동수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 대상' 수상. 프랑스·이탈리아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KBS교향악단, 강남심포니, 충남도립·성남시립·포항시립오케스트라, 루마니아 국립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 갈라 콘서트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대한민국 국제 관악제 위원장, 대한민국 음악대학 관악협회 회장 역임. 현재 KBA 한국관악협회 이사장.
■ 참가 안내
일 시: 2026년 5월 18일(월) 오후 7시
장 소: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입 장: 초대권 지참 시 전석 무료(초대권을 연주회 당일 민주마루 로비에서 좌석권으로 교환한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문 의: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 062-530-3916
홈페이지: cnu5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