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근대도시건축 디자인 공모전」 당선의 쾌거
전남대 건축학부·건축디자인학과·대학원 건축토목공학과 학생팀 4팀 당선…
특선 2팀·입선 2팀 선정
(사)근대도시건축연구와실천을위한모임(약칭 근대도시건축연구회)과 (사)새건축사협의회가 “서울 남산도서관, 남산의 역사‧경관과 함께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6 근대도시건축 디자인 공모전」의 심사 결과가 6월 15일 발표되었다.
190여 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2팀, 우수상 3팀, 특선 8팀, 입선 28팀이 선정되었으며, 전남대 건축학부, 건축디자인학과, 대학원 건축토목공학과 학생팀 가운데 4팀이 당선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근대도시건축 디자인 공모전」은 근대도시건축연구회와 새건축사협의회가 2004년 개최된 제1회 도코모모 코리아 디자인 공모전의 뒤를 이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한국 근대도시건축에 관련 가장 전통 있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1965년 이해성 건축가가 계획한 남산도서관과 그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남산도서관은 남산의 복잡한 컨텍스트 위에서 1960년대 한국 모더니즘 건축의 특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건축물이다.
대학원 건축토목공학과의 김윤기 학생의 '축적된 기억과, 순환하는 지식'과 건축학부 박수진 학생의 '남산의 기억 다시 해방되다'는 남산도서관의 건축적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조형적 시도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아 특선에 선정되었다.
또한 건축학부의 박준성·하범수·김민주 팀의 '厚岩:후암'과 건축디자인학과 이지윤, 김한별 팀의 '남산도서관 – 걷다, 머물다, 이어지다'도 입선하였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코디네이터로 참여한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주상훈 교수(근대도시건축연구회 총무이사)는 다양한 성격의 한국 근대건축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토대로 창의적이고 신중한 고민이 담긴 리노베이션 계획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전남대학교 학생들의 「근대도시건축 디자인 공모전」 수상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