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일본 메이조대·교토대 탐방 및 학생교류 성료
전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전자상거래 전공) 윤민석 교수와 나인섭 교수는 2026년 6월24일부터 6월 27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나고야시에 위치한 명성(名城, 메이조)대학과 교토시에 위치한 경부(京都,교토)대학에서 국제 교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재학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 RISE 사업 G3 글로벌 전남 K-컬처 인재양성 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 확대와 문화 이해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전남대학교와 메이조대학은 2009년부터 지속적인 학생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1926년 개교한 메이조대학(https://www.meijo-u.ac.jp/)은 9개 학부 11개 연구과를 갖춘 일본 중부지역 최대규모의 종합 사립대학 중 하나로, 약 1만 5천 명의 학부생이 재학 중이다.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았으며, 재직 교수 가운데 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 대학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메이조 대학 도시정보학부 카와시마 유스케 교수의 주관으로 환영회와 학생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양교 학생들은 영어와 일본어를 활용해 자기소개와 대학 및 지역 소개 발표를 진행하며 상호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메이조대학 학생들은 일본 만담 공연 및 나고야 성, 나고야 쌀과 산업 등 나고야 지역과 메이조대학의 역사와 캠퍼스에 대해 소개했으며, 전남대학교 학생들은 여수 지역과 전남대학교의 역사, 캠퍼스 그리고 자신의 전공 분야를 소개했다. 이어 양교 학생들은 타코야끼 만들기 체험을 함께하며 우정을 쌓고 문화적 교류를 확대했다.
6월 25일에는 전남대학교와 메이조대학의 학생들이 함께 일본의 대표 문화유산인 이누야마시의 이누야마성과 도요타 박물관을 견학하며 일본의 역사와 산업 발전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26일에는 교토로 이동하여 일본 노벨상의 산실인 교토대학을 탐방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윤해솔 학생은 "이번 메이조대학 학생들과 교류는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일본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오는 10월 메이조대학 학생들의 전남대학교 방문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민석교수는 "이번 일본 견학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일본의 교육·문화·산업 현장을 관찰하며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는 문화콘텐츠학부(전자상거래전공), 문화관광경영학과, 건축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국제교류와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글로벌 K-컬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