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육학과 대학원생 3인, 한국연구재단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최종 선정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박사과정 장혜정 학생(지도교수 정주리), 주현옥 학생과 노유림 학생(지도교수 이지혜)이 2026년도 인문사회분야 한국연구재단 석사 및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 석사 및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우수 연구인력의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안정적 연구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연구자는 박사 기준 2년간 총 4천만원(연 2천만 원), 석사기준 1년간 총 1천2백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장혜정 박사과정 학생은 근거이론 방법을 적용하여 아동기 역경(ACE)을 겪은 성인의 상담을 통한 회복과 성장 경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ACE 경험자가 상담 안에서 상실을 인식하고 애도를 처리하며, 삶의 의미를 재구성해가는 과정 전체를 심층 면담을 통해 통합적으로 규명한다. 이 연구는 향후 아동기 역경 경험자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과 개입 모델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주현옥 박사과정 학생은 청소년의 인스타그램 내 사이버폭력 발생기제에 관한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 시각 중심 문화, 팔로워 관계망이라는 플랫폼 고유의 맥락 속에서 사이버불링이 발생하는 메커니즘을 네오생태학적 시스템 이론을 토대로 다층적으로 분석한다. 이 연구는 청소년 사이버폭력 연구를 더욱 심화하고, 향후 SNS 기반 사이버폭력 예방 및 청소년 상담 분야의 학문적 외연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유림 석사과정 학생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진로를 탐색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플로리싱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경험하는지에 관한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기존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문제 중심 관점을 넘어 강점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경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담 현장에서 보다 적절한 진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 학생들은 모두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BK21 미래교육을 위한 플로리싱 전문가 교육연구단 소속으로 이번 선정은 사업단이 BK21사업을 통해 구축한 미래 학문후속세대 연구공동체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류지헌 교육연구단장은 “교육연구단 차원에서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기르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교육학과 대학원생들의 연구활약이 더욱 기대되며 앞으로도 연구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