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미래차 부트캠프 사업단, 산학연과 미래차 인재양성 방향 모색
한국알프스·금호기공 등 30여 개 참여기업과 교원 등 60여 명 참석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 미래차 부트캠프 사업단(사업단장 이천환 교수)은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북 남원 오헤브데이호텔에서 ‘2026년 상반기 미래차 부트캠프 사업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알프스, 금호기공 등 미래차 분야 30여 개 참여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사업단 소속 교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차 산업의 기술 변화와 AI 전환 흐름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사업추진위원회 전체회의와 AI·AX 전환에 대응한 인재양성 전문가 세미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과 사업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AI와 제조 혁신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김진영 커넥팅더닷츠 대표는 ‘AI 시대 기업체 니즈에 부합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 역량과 미래차 분야 인재양성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박경수 ㈜에이엑스코어 부대표는 ‘기술을 넘어 경영전략으로 접근하는 중소 제조업 AX’를 주제로 제조기업의 AI 전환 전략과 이에 필요한 인재 역량을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배도연 ㈜아이티이즈 대표가 ‘암묵지 제조기술 AI 적용’을 주제로 제조 현장에 축적된 숙련 기술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AI 기술로 체계화하고, 이를 미래차분야 인재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훈련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과 기업이 산업 현장의 변화와 인재 수요를 함께 논의하고 교육과정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산학연 협력의 장이 됐다. 참석자들은 미래차 산업의 빠른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 현장과 대학 교육 간 긴밀한 연계와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천환 전남대학교 미래차 부트캠프 사업단장은 “미래차 산업은 AI와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대학과 기업이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참여기업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교육에 적극 반영하고, 미래차 산업을 이끌 현장 중심의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