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미래모빌리티학과 동아리 SEM, 전국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수상
1년간 직접 설계·제작한 전기차로 종합 우승
교과목·미래차 부트캠프 연계 교육으로 지역 미래차 산업 핵심인재 양성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 미래모빌리티학과 학생 동아리 SEM(지도교수 이영달)이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산업통상부장관상과 기술부문 최우수상인 영광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 영광군의 공동 주최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광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분원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46개 대학팀과 약 1,80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전기차의 성능과 기술력을 겨루는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가속성능, 짐카나, 주행성능, 내구레이싱 등 실차 주행 평가와 기술아이디어·디자인 평가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한다.
SEM은 EV부문 종합성적 대상과 기술부문 최우수상을 함께 차지하며 차량의 종합 주행성능과 설계·제작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미래모빌리티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SEM은 이번 대회를 위해 1년간 직접 차량을 설계하고 제작했다. 학생들은 전공 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차량에 적용하고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며, 설계·제작 역량과 팀 단위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키웠다.
학과는 ‘모빌리티캡스톤디자인’과 ‘모빌리티PBL’ 과목을 통해 차량 설계·제작에 필요한 기초 교육을 지원했다. 교과목에서 익힌 지식을 동아리의 실전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완성한 차량의 성능을 전국 대회에서 검증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구현했다.
전남대 미래차 부트캠프 사업(사업단장 이천환 교수)은 차량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와 대회 참가를 위한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도전에 교과목 교육과 사업 지원을 연계해 차량 제작부터 대회 출전까지 뒷받침했다.
한편, SEM은 2024년 같은 대회에 처음 출전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첫 출전 종합 우승에 이어 올해 두 부문에서 수상하며 전남대 학생들의 전기차 개발 역량과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와 실무 교육을 결합한 미래차 인재양성의 결실이다. 전남대학교는 지역 주력산업인 미래차 산업의 기술 수요에 맞춘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핵심인력을 양성·공급하며, 지역 거점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앞으로도 AI 모빌리티 중심의 융합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강화해 지역 미래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재양성과 기술혁신을 통해 미래차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