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검도동아리 전검회,
전국대학검도대회 여자부 개인·단체전 동반 우승

전남대학교 검도동아리 전검회가 제6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대학검도대회 여자 동아리부에서 사상 첫 개인 · 단체 동반 우승을 기록했다.
전검회(지도교수 박승조)는 지난 4일, 전북 고창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대학검도대회에 출전해 여자부 개인전 우승 및 3위, 단체전 우승, 남자부 개인전 3위를 동시에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여자 동아리부 개인전에서는 강연지 학생(중어중문학과 24학번)이 원광대학교, 경기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찰대학을 차례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시은 학생(문화컨텐츠학부 26)과 조한비 학생(영어영문학과 24)도 각각 우수한 경기력을 펼쳐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단체전에서도 전검회의 활약이 이어졌다. 조한비, 강연지, 김시은 학생으로 구성된 전남대 A팀은 경기대학교와 충남대학교를 차례로 제압한 데 이어 지난해 우승팀인 경북대학교까지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동아리부 개인전에서는 정현민(지리학과 23) 학생이 경찰대학, 경기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를 상대로 선전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남자부 출전 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8강에 진출하는 등 전검회는 남녀 모두 고른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우승을 함께 거둔 강연지 학생은 “남들보다 배로 훈련하며 노력해 온 시간이 메달로 돌아와 무척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인전 3위, 단체전 우승을 기록한 조한비 학생은 각각 “팀원 모두가 우승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각자의 역할에 충실했고, 매 경기 간절한 마음으로 임했다”며 “마침내 목표를 이루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시은 학생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선배들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함께 정상을 향해 달려왔기에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며 팀원들과 함께 거둔 성과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