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캠퍼스 잔디밭에 펼친 돗자리 한 장, 마음의 거리를 좁히다
전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단장·실무자가 함께한 '가을 돗자리 점심’

전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윤성)은 지난 10월 12일(월), 캠퍼스 내 아름드리나무가 드리운 잔디밭에서 사업단장과 부단장, 실무자 11명이 함께하는 '가을 돗자리 점심' 자리를 가졌다.
이번 모임은 격식을 갖춘 업무의 연장이 아니라, 사업단장과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며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센터장이나 팀장은 단장과 부단장을 자주 만날 기회가 있지만, 현장에서 업무를 맡고 있는 실무자들은 상대적으로 그런 기회가 많지 않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사업에 집중하다 보니 생긴 거리를 자연스럽게 좁혀보자는 데 뜻이 모였다.
통상 '회식'이라고 하면 퇴근 후 저녁 시간에 업무의 연장선처럼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사업단은 이러한 틀에서 벗어나 점심시간을 활용하고, 장소도 식당이 아닌 캠퍼스 안으로 정했다. 깊어가는 가을, 캠퍼스에서 가장 운치 있는 곳으로 꼽히는 G&R Hub 앞 아름드리나무 아래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둘러앉은 참석자들은 선선한 바람과 물들어가는 나뭇잎 속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자리에는 이윤성 사업단장과 이봉기 부단장, 실무자 11명이 모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함께 업무를 추진하며 겪는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나눴고, 이윤성 사업단장은 실무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화려한 행사는 아니었지만, 참석자들은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캠퍼스가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이었음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별한 준비 없이도 캠퍼스 안에서 충분히 분위기 있는 점심 미팅을 가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간단하지만 멋진 점심시간이 구성원 간의 거리를 좁히는 데 큰 힘이 된다는 점을 확인한 자리였다.
전남대학교 캠퍼스는 가을 정취를 즐기며 돗자리 모임을 갖기에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다. 아름드리나무 그늘과 넓은 잔디밭 등 이러한 모임에 어울리는 장소가 캠퍼스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사업단은 이번 '돗자리 점심'이 다른 부서와 구성원들에게도 확산되어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새로운 캠퍼스 문화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끝으로 사업단 실무자 일동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실무자들과의 만남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함께해 주신 이윤성 사업단장과 이봉기 부단장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