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신명근 교수팀
‘신약소재물질 실증지원 사업’ 선정
전남대학교 신명근 교수팀이 ‘혁신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비임상 핵심 실증지원’과제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남대 신명근 교수(진단검사의학교실)팀은 국내 신약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73억 원의 지원을 받아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핵심 비임상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임상전문인력 활용 비임상실증 및 사업화 ▲고부가가치 신약소재물질 기술사업화 지원 등에 나선다.
연구팀(실무책임자 정구인 연구교수, 이영은 연구교수 등)은 이 사업을 통해 병원 중심 고부가가치 신약소재물질 산업화 지원을 통한 블록버스터급 신약개발 가속화와 응용제품 다각화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
신약소재물질이란 신약, 개량신약, 복제약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효능과 독성 검증이 요구되는 의약품 개발단계 소재 물질로, 임상 진입이 확정될 경우 수천억 원의 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며, 신약개발에 성공하면 1조 원 이상의 막대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진다.
신명근 교수는 “병원 인프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신약소재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지원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