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퍼스
3일간 지역과 화합의 장
‘청경대동제’ 2,500여 명 참여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학생과 지역민 2,500여 명이 참여한 3일간의 청경대동제를 통해 지역 화합의 장를 펼쳤다.
젊음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지난 24일 돗자리 영화제를 시작으로 26일까지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지역민들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초대가수 ‘건지’의 공연에 이어,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여름날 우리’ 상영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린 뒤, 개막식이 열린 둘째 날에는 학생들의 끼를 확인할 수 있는 ‘나는 학과 가수다’와 댄스팀 공연, 초대가수 ‘레드민트’와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폴로다레드’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날에는 국어선생님에서 개그맨으로 진로를 변경해 인기를 끌고 있는 ‘김동하’를 초청해 ‘선택의 순간’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갖고, 최근 발라드 신성으로 떠오른 ‘케이시’와 래퍼 ‘식보이’가 대미를 장식했다.
학생과 지역민들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거나, “젊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으며, “지역민과 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