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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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에 남자 간호사가 탄생했다.
전남대병원은 올해 신입 간호사를 채용하면서 병원 개원이후 처음으로 3명의 남자간호사를 선발해 3월5일부터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광주교도소에 한명의 남자 간호사가 있지만, 대학병원에서 남자 간호사를 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전대병원에 입사한 남자간호사는 우리대학 간호학과 출신 윤오혁씨(23)등 3명.
윤씨 등은 3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친후 간호사들에게 중노동에 해당한다는 중환자실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