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17 00:00
4029명 읽음
치대 2호관 준공식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전환 기념식이 3월 6일 개최됐다.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요람이 될 치대2호관은 총사업비 36억5천만원이 투입돼 지난 99년 12월 용봉캠퍼스내 용지 옆에 착공됐으며, 3년만인 2002년 11월 완공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175평 규모이며 실험실습실 32개, 연구실 16개, 강의실 및 행정실 회의실 5개, 학생회실 등 기타 10개의 방으로 구성돼 있다.
치대 2호관 준공에 따라 우리대학 치대는 2005년부터 본격 출범하는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이름에 걸맞는 교육 및 연구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치과대학은 치대2호관을 본과 1학년생의 강의 실습에 활용하는 한편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들이 기초치의학 연구에 매진할수 있는 치의학연구센터로 자리매김시킬 예정이다.
황현식 치과대학장은 “치의학 전문대학원으로의 학제 개편을 앞두고 치의학계에 사회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치대2호관이 준공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치과대학이 전남대의 위상 강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치의학과 타분야와의 학제간 연구 및 생물산업과의 산학연구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