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건이후 한반도 정세’에 대한 특별강의가 20일 오전 사회대에 진행된다. 국제지역분쟁론(담당교수 김재기교수) 강의시간에 명사초청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이 지역 출신으로 북한통일문제 전문가로 맹활약중인 통일연구원 전현준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하여 이루어진다.
이번 특강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하여 국방부가 지난 1개월가량 진행된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당일(20일) 오전 10시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정세를 분석해 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특강은 최근 진행된 북중정상회담의 정치적 의미와 한미동맹의 방향, 국방부의 발표에 대한 북한의 대응, 6.2 지방선거에 미치는 영향 등의 문제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에 초청된 전현준 박사는 우리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북한문제로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기획조정실장, 북한연구학회 회장, mbc, sbs 객원해설위원, K-TV 앵커 등을 역임했다.
<특강>
일시:2010년 5월 20일 오전 10:30-11:45
장소:전남대 사회대 377강의실
주제:천안함 사건이후 한반도 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