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생명과학기술학과 박사과정 안은정(왼쪽), 석사과정 서미선(오른쪽) 학생(지도교수; 박희세, 분자세포생물학 연구실)이 ‘2010년 제21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동계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공동수상했다.
이들은 지난 2월3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용평 리조트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조골세포 분화에서 Runx2에 의한 Notch1신호전달 조절기전연구’의 주제로 논문(발표제목:Regulation of Notch1 signaling by Runx2 during osteoblast differentiation)을 발표했다.
지도교수인 박희세 교수는 “우리 연구실의 학생들이 교내외적으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실험실 멤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들은 앞으로 시대를 이끄는 훌륭한 과학도로 성장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 학생들은 뛰어난 잠재력과 실력을 갖춘 인재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안은정 학생은 세포생물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Molecular and Cellular Biology에 2편, Cell Death and Differentiation에 1편, Journal of Cell Science에 1편, FASEB Journal 에 1편 등 총 7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도 4편의 논문이 출간준비 상태이다.
서미선 학생 또한 학부시절부터 Molecular and Cellular Biology에 2편과 Cancer letter에 2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현재 4편의 논문이 출간준비 상태이다.
또 분자세포생물학 연구실은 2009년 박사과정 김미연, 모정순씨가 우리대학에서 실시한 일반대학원 우수논문상을 수상 한 바 있어 이번 수상이 연구실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