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 교수)과 재외한인학회(회장 윤인진 고려대 교수) 주최 공동학술회의가 12월23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제1회의실(2F)에서 열린다.
이 학술회의는 ‘재외동포와 다문화’라는 대주제로 재외한인학회와 우리대학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이 공동주최하고, 고려대 BK21갈등사회연구단과 우리대학 BK21세계한인네트워크사업팀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또한 이 회의는 재외동포재단 등의 후원으로 약 30여명의 재외동포와 다문화 전문가 및 연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동학술회의에서는 우즈벡 사마르칸트 외대 엄안토니나 교수가 ‘실크로드의 도시 사마르칸트에서 고려인으로 살아가기’, 원코리아 페스티발 김희정 ‘원코리아 페스티발과 다문화’, 서울대 국제대학원 한영혜 교수가 ‘다문화시대 재일조선인의 아이덴티티와 국적의 의미 변화’, 등의 연구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대학 대학원 디아스포라학과 이소영 선생의 ‘중앙아시아 코리안 디아스포라 민족정체성 비교연구’와 황상석 선생의 ‘재외 신라인 경제공동체 연구’ 등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