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여수캠퍼스 공학대학 전자통신공학전공 벤처동아리인 ECM(Electronic Communication Members, 대표 김영재(4학년), 지도 이정남, 조기량, 김온 교수)이 지난 9월 30일 전라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09 전라남도 대학벤처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참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학생들의 참신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여 벤처사업화를 유도하고, 창업아이템 정보교류의 장을 형성하여 창업마인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전라남도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전남대(여수캠퍼스), 순천대, 목포대를 포함한 전라남도 내의 8개 대학 41개 동아리가 참여하여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4개 동아리의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수상이 결정되었다.
ECM이 개발하여 대상을 수상한 솔루션(아이템명 : KIDS KEEPER)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아파트단지 내에서의 아동들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부모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서 기존의 CCTV 등 아파트 단지 내의 보안시스템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또한 기존의 위치식별기가 고가라고 하는 단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RFID(전자식별) 기술을 이용하여 저가로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경진대회에는 공학대학 소속의 전기 및 반도체공학전공 동아리인 ROB. LAB.도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