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발견이면서 기록이다.
[편집자주: 이번 달 원고는 필자의 개인 사정으로 홍보팀이 작성하였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만화방창의 계절이다. 버들강아지, 유채, 개나리, 진달래, 매화, 동백. 그리고 이른 벚꽃까지. 자신만의 색깔과 향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들 뜬 마음은 벌써 산동으로, 영취산으로, 광양으로, 해남으로 달려가는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또 굳이 그럴 필요도 없이 캠퍼스 자체가 식물원인 교정에서 봄을 만끽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연출해낸 봄꽃의 향연은 여전하다. 그럼에도 아직도 힐...
2009.03.3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