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뮤지컬 맘마미아가 영화로 개봉되었다.
그리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배우들의 멋진 연기...그리고 영화속에 그대로 스며든 아바의 주옥같은 노래들은 시종일관 영화 맘마미아를 즐겁게 볼 수 있게 한다.
메인 줄거리
그리스의 작은 섬에서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와 살고 있는 소피(아만다 시프리드)는 행복한 결혼을 앞둔 신부. 그러나 완벽한 결혼을 꿈꾸는 그녀의 계획에 흠이 있다면 결혼식에 입장할 손을 잡고 아빠가 없다는 것! 우연히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한 소피는 아빠로 추정되는 세 남자의 이름을 찾게 되고 엄마의 이름으로 그들을 초대한다. 결혼식 전날, 소피가 초대한 세 남자(샘,해리, 빌)가 그리스 섬에 도착하면서 크고 작은 사건이 일어나면서 즐겁고 황당한 에피소드들을 만들어낸다.
도나역의 메릴 스트립
6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멋진 가창력과 춤을 보여줘서 깜짝 놀랐다.
소피역의 아만다 시프리드
신예인듯한데 다른 배우 못지않은 연기와 노래실력에 완전 감탄했다.
오디션에서 I have a dream을 완벽히 불러 그 자리에서 바로 발탁되었다고~
도나, 타냐, 로지가 예전을 회상하며 70년대 의상을 입고 Super Trouper를 부르는 모습
도나와 두친구들의 화려했던 시절을 짐작케한다^^
어머니들의 20대를 엿보는 느낌~
도나가 소피의 웨딩드레스를 입혀주며 둘만의 시간을 갖으며 아바의 Slipping Through My Fingers를 부르는 부르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감동적이며 아름다운 장면이다.
메릴 스트립과 피어스 브로스넌이 부르는 'S O S'
피어스 브로스넌의 내지르는 듯한 음성은 살짝 마이너스였지만 이노래 또한 너무 좋다!
엔딩 크래딧이 올라갈때까지도 즐겁게 만들어준 영화 - 맘마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