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택현)과 (사)한국트리즈협회(회장 주재만)는 지난 7월10일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4호관 대회의실에서 김택현 학장과 주재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트리즈(TRIZ)교육 및 공동인증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전남대학교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트리즈 관련 교과목을 개설하고 인증서를 공동발급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한국트리즈협회는 창조적 문제해결 기법인 ‘트리즈’를 국내에 보급하기 위해 1999년 설립됐으며, 2003년 12월 MATRIZ 한국의 트리즈전문가 인증제도 대행기관으로 인정되는 등 트리즈 전문가 배출의 대표적인 단체로 활동해 왔다.
김택현 공과대학장은 “트리즈 교육은 공과대학 학생들의 창의력 사고 및 문제해결능력 배양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는 공과대학 및 전남대학교의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